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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30 15:18
집단주의를 《독재》로 볼수 있는가
 글쓴이 : 최고관리자
 

이북은 로동당이 지배하는 《일당 독재사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고싶다.

만약에 해방후 이남에서 김구선생과 려운형선생이 암살되지 않고 정권을 잡고 자주화와 민주화와 통일을 지향했다면 그들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만든 정당정치를 오래 지원하는것이 필요하지 않았겠느냐? 아무리 미국이 리승만을 지지하고 친미사대주의자들이 리승만을 옹호했다고 하여도 전민중이 일심단결하여 김구선생과 려운형선생이 이끄는 정당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지도자들을 보호했더라면 이남의 자주화와 민주화는 더 일찍 이룩되였을것이며 통일전망도 더 밝아졌을것이라고 생각된다.

정당과 지도자가 무엇을 지향하느냐가 중요한것이지 다당제냐, 일당제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박정희가 4. 19를 짓밟고 《군사정변》으로 《정권》을 장악하고 영구집권을 노린 《유신》까지 시도했을 때 독재에 항거하여 분연히 일어섰던 많은 민중들이 장준하선생 같은 지도자가 이끄는 정당을 중심으로 민족의 자주화와 민주화, 통일을 지향했다면 그 정당이 오래 이남을 지배했다고 해서 무엇이 문제가 되겠느냐? 그리고 장준하선생을 중심으로 그 지지자들이 일심단결하여 똘똘 뭉쳤다면 적들이 감히 장준하선생을 죽이지 못했을것이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제국주의와 반민족적이고 반민중적인 독재세력들은 다당제를 선호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자주민족세력들과 민중세력들이 일치단결하여 일사불란하게 민족의 자주와 민주를 지향하는것을 바라지 않기때문이다. 조금이라도 틈이 있으면 그 틈을 리용하여 민족적이고 민중적인 정권을 붕괴시켜야 하는데 지도자와 자주, 민주를 지향하는 정당이 일심단결될 경우 그 틈을 찾기가 힘들다는것이다. 그러나 다당제의 경우 반대세력에 줄을 대기가 쉽기때문에 제국주의와 반민족세력과 반민주세력들이 다당제를 선호하는것이다.

니까라과의 경우가 이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싼디노민족해방전선이 오랜 세월 투쟁하여 제국주의가 지원하던 소모사정권을 붕괴시키고 혁명에 성공하였으나 다당제를 허용하여 결국 우노정당에게 정권을 내주고말았다. 미국이 어마어마한 선거자금을 들여 결국 우노정당이 승리하도록 이끌었다. 결국 나중에 싼디노민족해방전선이 오르떼가를 중심으로 뭉쳐 정권을 다시 잡은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해방후 많은 수난의 력사를  겪고  이남민중은  여러가지로 부족하나마 김대중《정권》을 탄생시켜 력사적인 평양상봉으로 6. 15공동선언이 나오게 하였고 로무현《정권》을 탄생시켜 련이은 평양상봉결과물로 10.4선언이 발표되게 하였다.

60여년의 분단사에 종지부를 찍고 조국통일로 나아가는 길이 열리려는 때에 《한나라당》이 집권을 하자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고있는가? 리명박《정권》은 지난 두 《대통령》이 집권한 시기를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여기고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무시하고 반북, 반통일로 나아가고있다.

동족인 이북과는 적대관계를 조장하면서 미국과 일본과는 3각군사동맹을 강화시키고있다.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정당이 다시 집권하지 못하므로 이러한 불상사가 일어난것이다. 만약 지난 김대중《정권》과 로무현《정권》 10년간 정치를 잘하여 《정권》을 5년간, 아니 그 이상 더 연장했더라면 《일당지배》라고 비난을 받을지언정 집권당은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을 발휘하여 민족의 자주화와 통일 그리고 민주화를 이룩하는데 크게 이바지했을것이다. 자주적이고 민주적이며 통일과 평화지향적인 정당의 정권장악은 아무리 오래 지속되여도 우리 민족과 민중에게 해될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제국주의는 이북을 비롯한 사회주의나라들을 《독재국가》라고 비방하면서 《다당제》, 《다원주의》만이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좋은 제도라고 주장하고있다. 이것은 우에서 강조했듯이 사회주의사회의 정치사상적통일단결을 파괴하기 위한 교활한 정책이다. 이북은 이러한 《다당제》, 《다원주의》를 받아들이는것을 이북사회를 혼란시켜 민중을 분렬시키는 행위로 간주하고있다. 서방식《민주주의》가 좋은줄 알고 사회주의를 포기하고 그것을 받아들인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서 민중들이 적대되는 계급과 계층들로 다시 갈라지고 지역별로 갈라지고 다시 사회에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판을 치는 비참한 현실을 이북은 보아왔다. 그러기에 제국주의련합세력들이 지금도 삐라를 뿌린다, 성경을 몰래 보낸다 등의 심리모략전을 벌려 이북사회의 정치사상적일심단결과 동지적관계를 파괴하려고 시도하고있으나 이북은 사회주의를 포기할 의향이 전혀 없다.

지난 시기 쏘련과 동유럽의 사회주의가 붕괴된것도 결국 서방식의 《다당제》와 《다원주의》를 받아들인 후과라고 이북은 보고있다. 이북사회주의를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고 비난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전략의 산물이라고 김정일국방위원장은 지적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사회주의는 인간의 본성적요구를 반영한 가장 진보적인 사상이며 사회주의제도는 민중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게 하는 가장 선진적인 제도라고 강조하시였다. 따라서 민중의 자주성, 창조성을 억제하는것은 사회주의제도가 아니라 자본주의제도라고 그이께서는 결론내리시였다.

그렇기때문에 자본이 민중을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아무리 형식적인 《다당제》형태를 취하더라도 민주주의가 독점자본가, 대지주, 반동관료배, 군벌과 같은 극소수 특권계층을 위한 민주주의일뿐이지 민중을 위한 민주주의로 시행될수 없다고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보신다.

미국의 《다당제》가 그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서방세계가 로동당이라는 일당이 지배하는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의 《독재국가》로 비난하는 이북 주체사회주의국가는 오히려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에 의하여 끊임없이 발전하는 가장 선진적인 사회라고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밝히시며 저서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집단주의와 전체주의도 가려보지 못하면서 그 무슨 새로운 사고방식에 대하여 떠벌이는것은 가소로운 일이며 낡은 사고방식과 자막대기를 가지고 사회주의현실을 외곡하면서 자본주의를 복귀시키는것은 광대놀음에 지나지 않는다.》

이 집단주의를 《독재》로 볼수 있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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