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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6 02:50
우리 모두 조국통일운동에 나서자!
 글쓴이 : 최고관리자
 

우리 모두 조국통일운동에 나서자!

김현환(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모두 숨죽이며 현 정세를 직시하고 있을 것이다. 과연 이북이 화성12형으로 미국의 괌도 주변에 대한 포위사격을 감행할 것인지, 8 21일부터 시작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UFG)> 전쟁연습을 미국과 이남이 과연 강행할 것인지 지금 코리아반도에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분단된 조국을 전쟁의 방법이 아니고 대화로 평화스럽게 통일하려는 것은 남과 북 해외 동포들의 한결같은 소원이다.

 

전쟁이 아니라 평화적으로 조국을 통일하려면 지금과 같은 첨예한 긴장을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여 조국통일의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여야 한다. 지금과 같은 군사적 대치상태와 계속적인 전쟁위험이 조성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남과 북 사이에 그 어떤 통일논의도 있을 수 없으며 민족의 진정한 화해와 단합, 문재인 정권이 지향하는협력과 교류, 이산가족상봉에 대하여 생각할 수 없다.

 

지금의 위기상황이 잘 말해주듯 미국의 이북에 대한 적대시정책은 오로지 무력으로 이북을 압살하기 위한 전쟁정책이며 그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노골적인 성격을 띠고 감행되고 있다. 이에 편승하여 새로 들어선 문재인정권도 미국의 전쟁정책을 추종하여 남북관계를 극한적인 적대관계로 전변시키고 군사적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조건에서 이북은 나라의 평화를 보장하고 조국통일을 실현하는 길은 선군정치로 미국과 이남의 전쟁도발책동을 막아내는 길 뿐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김정일위원장은 생존시 미국과 이남이 전쟁도발책동을 벌릴 때마다 보다 강도높은 <초강경대응>으로 적들에게 무자비한 타격을 가하여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곤 하였다. 선의에는 선의로 대하고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대응하며 정의를 위해서는 무자비한 타격을 가해야한다는 것이 침략자들을 대하는 김정일위원장의 입장이었다. 이것은 현재의 이북의 최고지도자인 김정은국무위원장의 입장이기도 하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코리아반도는 지금 상황처럼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연합세력의 새로운 전쟁도발책동으로하여 최대의 전쟁터로 변하였다. 19941217일 이북의 동부지역 군사분계선 상공에서는 인민군 고사포부대의 병사들에 의하여 미군 헬리콥터 한대가 단방에 격추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민군 고사포병들의 자위적 조치에 의하여 강원도 고성군 남강 상류의 산골짜기를 따라 초저공으로 불법칩입했던 미군 감시 정찰용 헬리콥터는 격추되고 두명의 미군비행사 중 한명은 죽고 한명은 포로로 잡혔다.

 

나라의 자주권 문제에 대해서는 사소한 흥정이나 양보도 하지 않으며 자주권을 침해하는 침략자들에 대하여서는 단호히 징벌하는 것은 인민군의 기본적인 기질이다. 이것은 강력한 담력과 배짱을 지니고 그 어떤 위협과 공갈에도 초강경으로 단호히 맞서 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고 승리하여온 김정일위원장을 그대로 닮은 인민군의 확고한 입장이다. 김정일위원장은 미군의 헬리콥터를 단방에 쏘아 떨군 인민군인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고 그에게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하였다.  이것은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에서는 한치의 양보나 후퇴도 허용하지 않으며 적들의 침략에는 오직 무자비한 군사적 대응으로 대답한다는 김정일위원장의 확고부동한 입장과 자세의 표시였다. 지금의 전쟁위기를 대하는 이북의 자세도 이러한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

 

미군부는1998년 또 다시 제2의 코리아전쟁 계획인 <작전계획5027>을 세상에 공포하면서 이북을 침략하려고 시도하였다. <작전계획 5027>은 미군과 이남군이 합세하여 이북을 선제공격하여 붕괴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무서운 전쟁계획이었다. 그 수행을 위해 미군 545천명, 이남 병사 63만명, 항공모함 5-7, 폭격기F-117, 핵무기를 적재한 전략폭격기 B-1, B-2, B-52를 비롯하여 현대적인 첨단장비들과 대형 타격수단들을 투입할데 대한 내용이 구체화되어 있었다.

 

미국은 이 계획을 공개하면<심리적 효과>를 보리라고 계산하였다. 세계의 시민들은 이락을 단번에 항복시킨 미국의 최신식 군사기술의 타격수단과 침략책동 앞에 놓인 이북의 운명을 두고 우려와 동정을 표시하였다. 그처럼 준엄한 시기에 김정일위원장의 신념과 배짱은 더욱 강대해졌다. 이락과 미국과의 전쟁은 전쟁이 아니다. 만약 미국이 덤벼든다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조국을 통일할 것이다. 미국에게 현대전쟁이 어떤 것인지 그 진짜 맛을 단단히 보여주어야한다는 것이 김위원장의 배짱이었다.

 

지금 세계가 숨을 죽이고 과연 이북이 괌 포위사격을 할 것인가 를 지켜보고 있듯이 그 당시 세계의 시민들은 숨을 죽이고 조선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러던 1998 11월 하순 어느날 김정일위원장은 인민군 지휘성원들을 인민군구분대 군인들의 예술소조공연 관람에 불러주었다. 긴장상태에 있던 인민군지휘성원들은 이러한 때에 자기들을 작전실이 아니라 공연관람에 불러준 것을 보고 감짝 놀랐다. 공연을 보면서 그들은 적들과의 대결에서 이미 승리하였다는 생각에 배심이 든든해졌다.

 

이날 김정일위원장은 미제국주의자들이 우리의 기를 꺽어보려고 전쟁계획을 만들어 사방에 공개하는 것 같은데 적들이 이북을 군사적으로 압살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에 불과하다고 확신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이어 인민군대에서 <작전계획 5027>의 침략성을 폭로하는 성명을 발표하여야 하겠다고 구체적으로 그 내용을 언급하여주었다. 122일 마침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이 발표되었다.

 

불을 불로 다스리는 것은 우리 혁명군대의 기질이며 고유한 대응방식이다. 미제는 어리석게도 저들의 무모한 작전계획을 내돌리는 것으로 그 누구의 기를 꺽어보려고 하지만 그것은 망상이다. 우리에게는 <우리 식의 작전계획>이 있다. <선제타격>은 결코 미국만의 선택권이 아니며 그 타격방식도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다….전쟁마당에서 <5027작전계획>을 실행하는 미제침략군이나뒤에서 기지를 제공하거나 심부름을 하는 일본을 비롯한 온갖 어중이 떠중이들도 모두 우리의 타격목표로 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침략자들은 무주고혼의 신세를 절대로 면치 못할 것이다.”

 

이 성명서는 적들의 급소를 내리치었다. 미국은 이 성명이 나가자 한마디 소리도 내지 못하였다. 미국은 이번에도 전쟁의 도화선에 감히 불을 달지 못하였다. 세계는 모두 감탄하며 조선을 부러워하였다. 김정일위원장은 이처럼 선군정치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연합세력의 전쟁도발책동을 막아버렸으며 조국통일의 평화적 환경을 마련해나갔다.

 

올해811일 미국방성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 군사연습을 821일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북의 인민군 전략군은 8월중순까지 괌도 포위사격방안을 마련하여 김정은 최고사령관에게 보고하고 발사대기 태세에서 최후 명령을 기다릴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북은 <화성12>형의 로켓트의 비행자리 길과 정확한 탄착지점까지 공개하였고 쏠 경우 이북 민중들에게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이북의 정부성명이 발표된 후 3일 동안에 이북의 전국에서 350만명에 달하는 청년학생들과 노동자들이 인민군에 입대와 복대를 탄원하였다고 한다.

 

이제 김정일위원장과 똑같은 담력과 배짱을 지닌 이북의 최고지도자 김정은국무위원장이 목표로 삼는 것은 적당히 남북 문화교류나 스포츠교류나 하고 이산가족 상봉이나 하며 경제교류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시도하려는 것이 아니라 분단을 일시에 청산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자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분단상황에서 민족이 수난을 당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적당히 분단관리나 하며 수도 없는 전쟁연습으로 긴장을 고조시켜 무기나 팔아먹는 미제국의 전략적 인내정책을 김정은국무위원장은 더 이상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전쟁이냐 통일이냐를 선택하라는 것이다. 김정은국무위원장은 이제 더 이상 이남의 정권교체에 기대를 걸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남의 어떤 정권과 대화를 해보았자 미국이 반대를 하면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70여년간 중분히 보아왔다는 것이다.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도록 미국을 강제하며 이남에서 미군이 철수할 때까지 끝까지  밀어부치겠다는 것이 작금의 김정은국무위원장의 작전계획이다.

 

이 엄청난 민족사적 조국통일성전을 우리들은 이북에게만 맡기고 구경이나 하고 있을 것인가? 문재인 정부는 언제까지 미국의 눈치나 보며  미국의 심부름이나 해줄 것인가? 이남의 민중들과 해외동포들도 지금 서 있는 위치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 찾아서 조국통일운동에 나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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