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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2 05:01
김일성주석의 넓은 도량과 포용력은 민족대단결의 원동력
 글쓴이 : 최고관리자
 

김일성주석의 넓은 도량과 포용력은 민족대단결의 원동력

                                                      김현환(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오는 415일은 김일성주석이 탄생한지 106돌이 되는 날이다. 따뜻한4월 봄날을 맞아 나는 김일성주석의 넓은 도량과 포옹력을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성주석은 사상과 이념이 다르고 정견과 신앙에서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통일애국의 기치아래 모든 민족성원들을 다 한품에 안아 이끌어주었다. 최근에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보여준 남과 북, 북과 미국, 북과 중국과의 <광폭외교>도 김일성주석이 보여준 한량없는 도량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한 이북의 전통적인<광폭정치>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남의 문재인 대통령이 처한 여러 어려운 처지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문대통령을 궁지로 모는 대신에 군통수권도 없는 문대통령의 입장을 고려하여 이남에서 평창올림픽 후 독수리군사연습을 할 수밖에 없는 처지를 다 이해한다고 말하고, 그리고 핵도 없는 처지에 무슨 <비핵화 타령>이냐고 문대통령을 몰아붙이지 않고 <비핵화>도 정상회담 의제에 올려놓을 수 있다는 넓은 아량과 포용력을 보여주었다. 그리하여 결국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었다.

 

미국과의 정상회담도5월에 열릴 수 있게 성사된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처한 어려움을 악용하여 그를 궁지로 몰아 대결하지 않고 오히려 트럼프에게 유리하도록 아량을 베푼 탓이라고 본다. 트럼프는 지금 대선에서의 러시아 커넥션과 성 스캔들, 인기하락, 등으로 궁지에 처해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기회가 별로 없다. 그렇게 되면 트럼프가 다음 대선에서 재선할 기회도 점점 멀어지게 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러한 어려움에 처한 트럼프에게 북미정상회담의 기회를 제공해줌으로써 평화를 애호하는 미국시민들의 북에 대한 공포심을 가셔주고 노벨평화상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11월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게 해주었다.

 

중국도 지금 미국과의 무역전쟁, 군사적 압박, 등으로 궁지에 몰려있다. 그리고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하여 북미수교가 되었을 경우 중국이 이북에 투자하기 전에 미국의 자본이 이북으로 몰려들어갈 수가 있다. 이러한 시진핑주석이 처한 어려움을 다 알면서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근에 크게 아량을 베풀어 북중정상회담을 극적으로 성사시켰다.

 

물론, 이러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광폭외교>는 그 뒤에 20171129일에 있은 <핵무력 완성>과 북만이 가지고 있는 <신묘한 무기>에 바탕한 물리력이 뒷받침되고 있기에 가능했다는 것은 더 이상 논할 필요가 없다.

 

 위에 언급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광폭외교>  선대 수령들인 김일성주석과 김정일위원장의 넓은 도량과 포용력에 기초한 <광폭정치>로 부터 물려받은 귀중한 유산이다. 김주석의<광폭정치>는 지금으로부터 70년 전인 1948 4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의 여러 정당, 사회단체의 대표자 연석회의에 가장 잘 표현되어 있다.  4월 남북연석회의가 역사적인 전민족적 회합으로 성대히 진행된 것은 폭넓은 민족대단결의 원칙을 내세우고 넓은 도량과 아량있는 포용력으로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을 과거를 불문하고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준 김일성주석의 탁월한 영도력 덕택이었다.

 

도량과 포용력은 인간애의 중요한 표현이다. 각이한 사람들의 처지와 심정을 깊히 헤아려주고 한품에 너그럽게 안아주는 도량과 포용력을 지닌 사람이라야 참다운 인간애의 체현자라고 할 수 있다김주석은 한평생 바다와 같이 넓은 도량과 무한대한  포용력을 지니고 모든 사람들을 품어주고 보살펴준 참다운 인간애의 체현자였다김주석은 사상과 이념, 처지와 생활경위가 각이해도 나라를 사랑하는 모든 민족성원들과 국적과 정견, 피부색과 언어가 달라도 정의와 진보를 지향하는 수많은 외국의 벗들과 인사들을 한없이 넓은 품에 따뜻이 안아주고 끝없는 사랑을 부어주었다.

 

김주석이 지닌 한없이 넓은 도량과 아량있는 포용력은 19484월 남북연석회의가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가하는 전민족적인 회합으로 되게 하고 전민족을 통일운동에로 힘있게 추동한 근본요인의 하나가 되었다. 김주석의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용력은 무엇보다도 사상과 이념, 정견과 신앙이 각이하고 과거지사가 불미스러운 사람들까지도 전민족적 회합에 참가할 수 있게 한 힘있는 추동력이었다. 예를 들어 김구선생으로 말할 것 같으면 과거에 그는 공산주의자들을 계속 배척해왔기에 이북에서 그를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염려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김일성주석은 과거사는 모두 백지화한다고 하면서 그에게 믿음을 주는 아량을 베풀었다. 지금 다시 조국이 미국의 식민지하에 놓이게 된 급박한 난국 앞에서 구태어 과거사를 가지고 시비하는 것은 큰 일을 그르치는 옹졸한 자세라고 지적하면서 김주석은 과거불문의 원칙은 항일투쟁시기부터 확립된 이북의 전통이라고 명백히 밝혀주었다. 이러한 김주석의 한없이 넓은 포용력에 감격한 김구선생은 기꺼이 남북연석회의에 참석할 결심을 하게 되었다.

 

4월 남북연석회의 전야의 나라의 정세는 참으로 엄혹하였다. 미국의 노골적인 침략행위로 말미암아 우리 민족은 또 다시 미국의 식민지 민족으로 되느냐, 국토의 영구분열을 강요당하는가 하는 기로에 놓이게 되었다. 바로 이러한 때인 1947 10 3  김일성주석은 북조선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중앙위원회  의장단회의에서 [남북협상방안에 대하여]라는 역사적인 연설을 하면서 <남북협상>을 제안하였다. 민족의 운명을 우려하는 사람이라면 사상과 이념, 정견과 신앙, 재산의 유무에 관계없이 그리고 과거사를 논하지 말고 전민족회합에 참가하여 거족적 운동으로 영구분열의 검은 구름을 몰아내자는 것이 김주석의 구상이었다. 북의 각계각층 민중들은 김주석이 발기한 전민족적 회합을 전적으로 지지하였다

 

이남의 정치세력들의 동향은 각이하였지만 결국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용력을 지닌 김주석의 현명한 영도에 의해 1948 4 19일 평양에서 남북의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가 열리게 되었다. 회의에는 남북의 56개 정당들과 김구, 김규식을 포함한 사회단체 대표 695명이 참가하였다. 이처럼 역사적인 4월 남북연석회의는 김일성주석의 한없이 넓은 도량과 아량있는 포용력에 의해 명실공히 전민족적 회합으로 열리게 되었다.

 

다음으로, 김주석의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용력은4월 남북연석회의 결정 관철에로 전민족을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추동력으로 되었다. 사상과 이념, 정견과 신앙을 초월하여 애국애족의 뜻으로 살려는 모든 인사들이 참가한 것으로 하여 민족청사에 첫 거족적 회합으로 빛나게 장식된 4월 남북연석회의는 온 민족을 반미구국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역사적 회합이었다. 이것으로 하여 연석회의의 의의가 더 부각되었다. 남북 연석회의 참가자들이 각당, 각파, 각계각층으로 이루어져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견해의 일치와 공동의 합의를 보게 된것은 일찌기 민족사에 있어본 적이 없는 것이었다. 특히 민족주의자들의 경우에 있어서 더욱 그러하였다. 회의에 참가한 모든 민족주의자들은 주의주장과 정견의 차이를 초월하고 과거지사를 백지화하여 온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민족의 위기를 타개해나가려는 김주석의 애국애족적 이념과 넓은 도량, 아량있는 포용력에서 형언할 수 없는 큰 감명을 받았다.

 

연석회의의 나날에 김주석이 특히 김구선생에게 베풀어준 믿음과 김구선생이 그에게 표시한 절대적 신뢰는 연석회의 결정 관철에 자기의 한몸을 서슴없이 바치게 하였다.

 

김일성주석은 김구선생과의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국이 없고 민족이 망하면 사상이요, 주의주장이요 하는 것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조국강산에 민족영구분열의 검은 구름이 뒤덮인 이 위급한 시각에 정당, 사회단체들과 각계각층 인사들이 서로 협소한 편견에 사로잡혀 자기의 사상과 주의주장만 내세운다면 그것은 민족적 의리와 양심을 저버리는 것으로 될 뿐 아니라 구국통일전선 형성을 저애하며 나아가서는 민족을 영구분열시키려는 적들의 책동을 도와주는 것으로 될 것입니다.” 

 

김일성주석의 민족단합사상과 한없이 넓은 도량과 아량있는 포용력에 감동된 전체 회의 참가자들은 비록 계급과 계층이 다르고 정견과 신앙도 같지 않으나 김주석이 제시한 길만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참된 길임을 더욱 가슴 속 깊이 느끼게 되었으며 분열이 아니라 통일을 지향하여 몸과 마음을 다바쳐 싸울 결의를 굳게 다지었다. 결과 연석회의는 당파와 소속, 주의주장을 달리하는 각당, 각파의 대표들이 나라와 민족의 분열을 방지하고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견해와 행동의 완전한 일치를 이룩하고 연석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투쟁에 전민족을 궐기시키는 역사적인 회합으로 되었다.

 

김일성주석은 연석회의가 진행되는 기간에도 이남의 대표들에게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었다. 역사적인 4월 남북연석회의는 그야말로 김주석의 넓은 도량과 아량있는 포용력에 감동된 대표들 모두가 그이의 하나의 조선노선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고 민족 앞에 닥쳐온 난국을 타개해나가는데 한사람같이 나설 것을 서약하는 역사적 계기였다. 그러기에 김구선생, 김규식선생을 비롯한 대표들 모두가 <유엔임시조선위원단>을 미국의 대조선 식민지예속화 정책의 도구로 단죄하고 <단선단정>을 단호히 반대할 것을 결정하였으며 조선민중은 <단독선거>에 의해 조작되는 <정권>을 결코 인정하지 않으며 외세의 간섭없이 조선민중 자신의 손으로 진정한 민주주의적 통일정부를 세울 것이라는 것을 엄숙히 선언하였다.

 

이처럼 역사적인 남북연석회의가 전조선의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모든 인사들이 다 참가하고 상정된 의제가 성과적으로 토의결정된 것은 김일성주석의 숭고한 민족단합 사상과 뛰어난 영도의 결과이며 동시에 애국애족의 자그마한 싹이라도 있으면 그가 누구든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참된 삶의 길로 이끌어주는 넓은 도량과 무한대한 포용력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었다. 김주석의 탁월한 영도와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용력에 의해 마련되었던 4월 남북연석회의는 오늘도 사상과 이념, 정견과 신앙을 달리하는 온 겨레를 부강한 통일조국건설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역사적인 전민족적 회합으로 민족통일운동사에 빛나게 기록되어 있다.

 

오는 4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국무위원장이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지금부터 70년전4월 남북연석회의에서 김일석주석이 보여준 것처럼 남과 북의 최고지도자들도 서로 사상과 이념, 정견과 신앙을 초월하여 넓은 도량과 포용력을 가지고 외세의 간섭없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민족을 통일할 길을 허심단회하게 토론하여 온 8천만 겨레에게 통일된 부강조국을 속히 안겨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두 정상은 코리아반도에서 다시는  전쟁이 없고, 외국군대가 없고, 같은 민족끼리 서로 대결하지 않는 평화스러운 통일조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서로 양보하고 서로 아껴주는 넓은 아량과 포용력을 발휘하여 남북정상회담을 꼭 성공시켜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우리 민족끼리 좀 손해를 본들 그게 대수겠느냐. 그게 다 우리 민족에게 이익이 되면 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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