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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26 14:21
주체조선의 승리의 자리길
 글쓴이 : 최고관리자
 
주체조선의 승리의 자리길

김현환(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2019년 3월21일자 [로동신문]에 북의 유명한 논설위원인 동태관이 쓴 [우리의 전진은 줄기차고 억세다]라는 제목의 <정론>이 발표되었다.



동태관은 현재의 세계정세 속에서 수령, 당 군대, 인민대중이 일심단결된 “조선의 힘은 인류가 처음으로 발견한 유일무이한 힘”이며 이 힘이면 조선은 지금보다 더한 “억천만번의 돌풍도 쳐물리칠 수 있고 지구도 들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하며 조선인민뿐만 아니라 세계의 시민들에게도 신심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하노이 제2차 조미회담이 합의없이 끝난 후 세계의 모든 시선은 조미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모아지고 있다. 회담 후 미국은 제재를 풀기는 커녕 오히려 제재를 더 강화하고 있고 이름만 바꾸어 군사연습을 계속하고 있다. 미국은 한편으로는 대화를 하는 척하면서 조선을 군사적으로 공격하기 위하여 최신식 정찰기로 탐정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2017년 때처럼 다시 조선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조선은 이러한 정세변화 속에서 어떤 외세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주적으로 모든 문제를 “슬기롭게 다스리며 형세를 주동적으로” 조종해나가고 있다. 전략국가로서 조선이 현재 취하고 있는 자주적 입장이 세계정세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략국가인 <조선>이라는 이름 자체가 “커다란 에네르기”를 발산하고 있다고 동태관은 보고 있다. 지금까지 미제국주의가 전세계의 군사력과 정치력, 그리고 경제력을 장악하고 압박과 회유, 제재를 반복하며 여러 나라들의 운명을 좌지우지하여 왔다. 그러나 그 어느 나라보다도 군사적 압박과 경제제재를 더 많이 받아온 조선만은 오로지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 선군의 길을 걸어오면서 시종일관 “한방향으로 끝없이 상승하고 넓어지는 장성강화의” 길을 걸어 왔으니 그것이 바로 “주체조선의 승리의 자리길”이라고 동태관은 지적하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역설하였다.



“우리에게는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자력으로 개척해나갈 수 있는 힘과 토대, 우리 식의 투쟁방략과 창조방식이 있습니다.”



하노이 조미정상회담에서 조선은 단지 인민생활과 관계가 있는 제재의 일부를 풀 것을 제안하였지만 미국은 그것마저 받아들일 수 없는 허약함을 보여주었다. 일부 제재만이라도 풀리면 남북관계가 좋아질 것이고, 남북이 서로 왕래하면서 군사적 긴장이 풀리고 평화적 분위기가 조성되면 코리아반도에 더 이상 무기를 팔 수 없게 되니 미국의 기득권층들은 그 꼴을 볼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오산하고 있다. 미국의 제재가 아무리 심하여도 살아남을 수 있는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자력갱생형의 첫 강국”이 바로 조선이다. 동태관은 위 [정론]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고 있다.



“자력은 인간의 최고의 힘이며 국가의 최강의 상징이다. 돌풍이 불든, 훈풍이 불든 언제 어느 때나 조선의 자력자존은 더욱 강력해지고 있으며 그 전진은 불가항력이다. 전후 재더미 속에서 적들은 100년이 가도 다시 일어설수 없다고 하였지만 우리는 자력갱생기치높이 천리마를 타고 날아올랐으며 하고싶은 것을 다해냈다. 날이 갈수록 더 절감하게 되는 것이지만 우리 인민에게 의거하여 우리 것을 가지고 우리 것을 만들며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당정책보다 우리에게 더 좋은 것은 없다. 여기에서 우리의 모든 존엄과 권리를 수호하는 배짱도 나오고 우리 국가제일주의도, 미래에 대한 사랑과 열정도 나온다.”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나는 물체의 운동과 달리 사상과 의지를 지닌 인간의 “자력자존”은 스스로 강해지는 “주체의 동력”이라고 동태관은 말한다. 그것은 일단 발동이 걸리게 되면 “핵분열 연쇄반응과 같이 놀라운 힘으로 증폭되고 비상히 풍부해지는 무한대의 자원”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미국과 유엔이 조선에 제재를 가해도 조선은 주체철을 계속 생산해내고 있으며 삼지연과 어랑천, 갈마반도에서 대건설 목표들이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달성되고 있고 경공업도 발전되고 있다고 동태관은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지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혹심한 추위 속에서도 다수확 농장들의 수가 그 전해에 비해 훨씬 늘어났다고 한다. 여러 자연조건이 좋지 않은 강원도에서는 부족한 전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금 6개의 중소형 발전소건설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강원도에서는 금속공업에서 중요한 환원철 생산, 알루미늄 생산을 도 자체의 힘으로 완성하고 있을 뿐 아니라, 흑연제품, 탄산소다, 애자생산, 등 강원도에 필요한 것이면 무엇이나 만들어내고 있다고 한다.



그 어느 도보다 조건이 불리한 강원도가 자강력을 키워 이렇게 일어섰다는 것은 나라의 어느 지역, 어느 단위나 다 비약적으로 자강력을 키우기만 하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동태관은 분석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에서는 자력갱생이 매 도민의 “인생관”으로 되어가고 있다고 동태관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보이지 않는것을 보아야 하고 믿기 어려운 것을 믿어야 하며 안되는 것에서 되는 것을 찾아내야 하는 자력갱생은 결심하고 달라붙기가 힘들고 첫 시련을 이겨내기가 참기 어려운 고통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일단 시작하면 반드시 된다는 것, 힘들게 한 것일수록 더 큰 밑천이 되고 한번의 성공과 경험은 더 높이 날게 하는 보배로운 도약대가 된다는것이 강원도사람들의 귀중한 체험이었다.”



스스로 강해지고 쓸수록 커지는 힘, 난관과 중압이 가증될수록 그 강도가 백배로 장성하는 힘, 더 빨리 세계를 앞설 수 있는 지름길과 무한대의 잠재력을 가지게 하는 보배로운 힘, 이것은 장기간의 검증 속에서 정립된 “조선식 자강력의 불멸의 공리”라고 동태관은 분석하고 있다.



다음으로, 동태관은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총공격전에서 최전방이라고 볼 수 있는 평안남도 안주시 남흥동에 위치한 대규모 석유화학공업기업소로서 요소비료를 비롯한 여러가지 화학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는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를 자력갱생의 생동한 실례로 소개하고 있다. 최근 몇해 동안 이 기업소의 자력갱생 일지를 펼쳐보면 비료생산실적 그 자체도 기록적이지만 전문연구소나 큰 건설기업소에 못지 않는 새 기술 개발과 도입, 대형설비들의 제작과 대담한 공사들을 계속 실행해온 것은 참으로 놀랄만 한 일이라는 것이다. 이 기업체 안에 고기생산기지와 특색있는 체육문화시설들, 훌륭한 탁아유치원도 잘 갖추어져 있어 이미 국내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고 한다. 이 기업체가 이목을 끄는 것은 한해에 미국과 유엔의 제재가 무려 수차례나 강요된 해에 이 기업체는 비료를 지난 시기에 비해 두 배나 더 생산하였고 가장 큰 규모의 첨단기술개발과 설비조립, 생산공정들을 새로 완성하였다는 사실이다. 이 기업체는 난관을 오히려 “보약”과 “도약대”로 삼았다고 동태관은 감탄하고 있다. 그러니 이러한 조선에 대한 미국과 유엔의 제재가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이처럼 조선에서는 미국과 유엔이 압박공세를 가해올수록 문명의 창조물들이 더 많이 건설되고 나라의 면모를 일신하는 대규모 건축물들이 펼쳐지고 있는 것은 누가 강자이고 누가 승리하고 있는가를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고 동태관은 평가하고 있다. 지금 조선에서는 과학기술 열풍과 경쟁적인 개발창조가 시대의 주되는 지향으로 되고 창조와 건설, 나라의 경제구조 전반에서 급속한 질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해마다 전국적인 과학기술 발명 건수가 기록적으로 증가되고 3년 동안 무려 12건의 발명을 한 문평제련소의 정일룡 작업반장을 비롯하여 늘어나는 발명가 대열은 노동자와 농장원, 가정주부, 노인들, 등 각계각층을 포괄하고 있다고 한다.



동태관은 자력갱생이 왜 필요한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자기의 준비가 없이, 자기의 피땀으로 연마하고 축적하며 장성시킨 능력이 없이 세계를 앞지를 수 없다. 헤쳐온 시련이 가혹할수록, 육성해온 잠재력이 클수록 세계를 따라앞설 수 있는 확률이 더 크고 그 속도가 더 빨라진다. 남의 것으로 일시 《성장》하는 나라는 결코 그 나라 이상으로 더 발전할 수 없고 실체가 사라지면 그림자도 사라지듯이 그 나라가 무너지면 함께 무너질 수밖에 없다.”



발전의 추진력인 <자력갱생의 힘>을 지닌 조선이 이제 대세를 주동적으로 조종하며 전면적인 비약을 일으키게 될 때 그 발전속도와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동태관은 진단한다. 이것이 바로 멀리 미래를 내다보며 주의깊게 기초를 다져나가는 <조선의 자신감>이라는 것이다. 이 조선의 자신감인 자강력은 전체 조선인민의 한마음, 한모습으로 승화될 때에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동태관은 보고있다. 이 조선의 자신감은 “영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지금과 같이 제국주의연합세력들이 세계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정세 속에서 나라마다 제일 귀중한 것이 바로 <자주권>과 <자강력>이지만 가장 이루기 힘든 것도 바로 이들이다. 이들이 없으면 하고 싶은 말도 할 수 없고 가고 싶은 길도 갈 수 없으며 굴욕을 당하면서도 끌려갈 수밖에 없는것이 현 세계정치사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나라마다 어떻게 이 귀중한 <자주권>과 <자강력>을 키울 수 있을까? 인민을 일으켜세우면 된다. 인민을 불러일으키면 “하늘도 이길수 있다”고 동태관은 말한다.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영도자>만이 이룩할 수 있는 역사의 “기적중의 기적”이라는 것이다. 위대한 영도자는 인간과 세계를 새롭게 탄생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다. 조선 역대의 위대한 수령들과 현재의 최고지도자 김정은국무위원장의 위인세계, 혁명세계에는 “천만이 하나로 뭉쳐 일어나 그 어떤 기적도 다 창조하게 하는 무한대하고 신비로운 힘”이 있다고 동태관은 역설한다. “김정은원수님” 존함 한번 외우기만 해도, 그의 혁명활동소식을 한번 전해듣기만 해도, 태양같이 밝은 그 미소를 한번 보기만 해도 조선인민은 그것을 단순한 감격만이 아닌 하나의 크나큰 힘으로 받아들인다. 사실상 조선에서는 최고지도자를 한번 접견만하여도 아무리 나약한 인간도 최고의 강자로 다시 태어나고 시련의 폭풍 속에서도 갈 길을 찾는다. 자기에게 없던 힘과 열정이 끝없이 샘솟고 상상도 못했던 담력과 지혜가 생긴다. 바로 거기에는 인민을 울리는 “사랑과 정”이 있고 인민에게만 통하는 “피줄기와 같은 연대”가 있으며 인민만이 듣고 싶어하는 “목소리”가 있고 인민만이 가질 수 있는 “보검과 진로”가 있기 때문이라고 동태관은 진단한다.



김정은최고지도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첨단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김책공대와 이과대학을 비롯한 수많은 공과대학들을 찾아주고 새로운 과학기술로 개척한 첨단공업을 진두에서 지도해주었다. 조선 자체의 기술로 만든 경비행기와 트랙터, 자동차의 시운전도 김정은최고지도자는 자신이 친히 해보고 새형의 무궤도전차가 태어났을 때에는 보고를 받자마자 달려가 전차를 쓰다듬으며 기술자들을 격려고무하였다. 조선인민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위대한 분을 수령으로 모신 강대한 나라의 인민인가 하는 것을 절감하고 그와 함께 피눈물의 눈길을 걸으며 기적을 창조해왔다. 그러는 과정에 조선인민은 고난을 딛고 세계를 향해 비약할 수 있는 보다 강대한 자강력과 기질을 비상히 육성해왔다.



이처럼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자주권>과 <자강력>은 시대의 부름이기 전에 이렇게 그들의 최고지도자의 “가장 열렬한 심장의 숨결”로 고동치고 있으며 그것은 그이와 어느 때보다 더 뜨겁게 뜻이 통하고 정이 통하는 “피줄기”와 같은 것으로 되고 있다. <자주권>과 <자강력>이 인민에 대한 최고지도자의 가장 큰 믿음으로 되고 그를 따르는 인민의 가장 뜨거운 “애국충정”으로 분출되고 있는 바로 여기에 조선의 위력과 찬란한 미래가 있다고 동태관은 분석하고 있다.



조선이 선택하고 조선이 주도하는 오늘의 새로운 대세는 오랜 기간의 준비와 최강의 힘을 축적한 기초 위에서 결행한 것으로서 그 발전동력이 무한대한 가장 활력있고 불가항력적인 흐름이다. 그것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의 영구적인 평화번영을 담보하고 밝은 전망을 열어주는 도약대와 같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세력들이 그것을 보지 못하는 것은 무지이고 그 전진을 멈추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자주와 정의의 수호자인 조선인민이 사회주의의 찬란한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세기의 주인공으로 등장하였다. 고난을 수없이 헤쳐온 조선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강하고 슬기로운 인민인가를, <자주권>과 <자강력>의 보검을 가진 조선이 과연 인류 앞에 어떤 세상을 펼칠 것인지를 세계인류는 주목하고 있다.



그 어떤 시련이 휘몰아쳐와도 끝까지 자기의 힘으로 밝은 앞길을 열어나간다는 것을 역사 앞에 선언한 조선은 용감하게 그것을 증명할 것이다. 멀리 달려올수록 다시금 자력갱생하고 더 높이 비약할수록 더욱더 자력갱생해야 한다. 환경이 달라지고 좀 성공하였다고 하여 자강력의 원래모습와 간고분투를 잊으면 그 순간부터 퇴보하기 시작한다. 자신을 끊임없이 강하게 하고 더 슬기롭게 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자면 언제나 자력갱생해야 하며 시종일관 그 정신과 기질로 살며 전진해야 한다.



자본주의의 해악이 만천하에 들어날수록 조선식 주체사회주의야말로 유일한 인류의 희망이라는 신념과 함께 조선이 아무리 어려웠어도 사회주의 길을 버리지 않고 억세게 걸어온 것이 참으로 다행이었다고 모두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수령, 당, 군대, 인민대중이 하나로 뭉친 조선의 힘은 인류가 처음으로 발견한 유일무이한 힘이며 이 위력한 힘이면 조선은 지금보다 더한 힘든 난관도 이겨낼 수 있고 지구도 들어올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미국은 이러한 조선의 위력한 힘을 바로 보고 하루속히 모든 제재와 군사적 압박을 풀고 모든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조선과 친선관계를 정립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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